[뉴스핌=김승현 기자] 계룡건설은 오는 30일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 분양하는 ‘고양 향동 리슈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16개 동, 전용면적 74·80·84㎡, 총 969가구 규모다. 전용 74㎡ 348가구, 74㎡T 11가구, 80㎡ 11가구, 84㎡A 365가구, 84㎡B1 118가구, 84㎡B2 116가구로 전가구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부(전용 74㎡T)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70만원 수준이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의선, 공항철도,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오는 9월 화전~신사간 도로가 개통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삼송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 원흥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개발예정) 등 대규모 쇼핑몰이 예정돼 있다.
지구 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가 신설된다. 단지 주변에 은행산, 봉산, 망월산이 있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향동지구가 입지적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3.3㎡당 1300만원이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1200만원대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더불어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특화 설계도 적용돼 상품 호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고양 향동 리슈빌 조감도 <계룡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