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中 나인유-밍통 테크와 계약…'오디션 웹게임' 개발

기사입력 : 2016년06월28일 13:54

최종수정 : 2016년06월28일 13:54

오디션 IP 활용…중국 등 주요 국가 출시 계획

[뉴스핌=최유리 기자] 한빛소프트는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 중국 게임 개발사 '밍통 테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디션 웹게임'을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오디션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오디션 웹게임을 개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밍통 테크는 웹게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갖게 된다. 나인유는 중국 오디션 서비스사로서 중국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오디션 웹게임이 나올 수 있도록 감수 역할을 전담한다.

개발사인 밍통에 따르면 정식 타이틀명은 '낭만 오디션(浪漫劲舞团)' 또는 '오디션 웹버전(劲舞团网页版)'으로 기획 중이다. PC온라인 게임의 오리지널 게임 플레이를 웹게임 버전으로 새롭게 각색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실력이 검증된 개발사로 명성이 자자한 밍통과의 제휴로 오디션을 웹게임 분야에 진출시키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한빛소프트는 올해부터 보유중인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 중국 게임 개발사 '밍통 테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디션 웹게임'을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빛소프트>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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