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점수 높으면 보험료 5% 할인
[뉴스핌=이지현 기자] 지난 4월 출시한 동부화재 운전습관 연계(UBI) 자동차 보험이 인기다.
동부화재는 지난 4월 SK텔레콤 T맵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smarT-UBI안전운전 특약을 출시했다.
smarT-UBI는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한 후 부여되는 안전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자동차보험이다.
만약 T맵 '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이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점수(61점)이 넘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5%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금감속, 과속 등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된다.
또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비교되는 인터넷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주행거리 특약 및 블랙박스 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smarT-UBI는 소비자에게 보험료 절감의 경제적 혜택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보험사 측면에서도 안전운전을 하는 우량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어 손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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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시한 동부화재의 운전습관 연계(UBI) 자동차 보험이 인기다.<사진=동부화재>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