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셰프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강연 나눠
[뉴스핌=박예슬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OTC콘서트(약사연수교육)에 참가해 '장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요가와 마술을 접목한 '프로바이오틱스 토크콘서트'를 열었던 일동제약은 올해는 양인규 약사와 신효섭 셰프와 함께 이색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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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동제약> |
이날 일동제약은 먼저 양인규 약사(천안 펜타포트약국장)를 초빙해 '프로바이오틱스 Gut Quotien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약사는 '바른 약 사용설명서'라는 파워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사용균주를 명확히 공개하고 있는지와 실제 복용했을 때의 효과, 그리고 학술적, 임상적 근거를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로서 임상적 근거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여 소비자에게 추천해줄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채널에서는 하지 못하는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일동제약의 지큐랩 시리즈를 소개하며 지큐랩에 포함된 균주인 '일동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 등 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강연에는 스타 셰프 신효섭의 'gQ티라미수' 요리강좌가 이어졌다.
그는 일동제약의 지큐랩S를 재료로 활용해 장에 좋은 gQ티라미수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보이며 약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gQ티라미수는 연두부, 마스카포네치즈, 에스프레소 등의 재료와 지큐랩S를 사용하여 만드는 요리다. 레시피 또한 OTC콘서트 책자를 통해 약사들이 집에서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약사와 스타셰프가 함께하는 이색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통해 지큐랩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학술마케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