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41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좋은 사람'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좋은 사람' 우희진이 출소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41회에서 윤정원(우희진)이 드디어 출소했다.
정원은 교도소 동기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양도하며 이별을 준비했다. 그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에게는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나 잘못한 거 없다. 나 꼭 누명 벗을 거다"고 말했다.
드디어 출소한 정원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들을 보며 눈물지었다. 그러나 아들은 엄마가 생소한지 피했고, 정원은 "왜그래. 엄마 모르겠냐"며 안타까워했고, 겨우 아들을 안은 정원은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공개된 42회 예고에서 정원은 차옥심(이효춘)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복수에 나선다. 옥심은 "고생했다. 이제 나왔으니까 본때 제대로 보여줘야지"라고 다독인다. 정원은 차만구(남경읍)를 찾아가 "저한테 누명 벗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MBC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