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랭킹 2위 벨기에, 20위 헝가리에 3-0 ‘웨일스와 8강’ ... 독일은 드락슬러 1골1도움 8강행. <사진= 벨기에 축구협회> |
피파랭킹 2위 벨기에, 20위 헝가리에 3-0 ‘웨일스와 8강’ ... 독일은 드락슬러 1골1도움 8강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피파랭킹 2위 벨기에가 랭킹 20위 헝가리를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27일(한국 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툴루즈에서 열린 유로 2016 헝가리와 16강전에서 4-0으로 승리, 웨일스와 8강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전반전부터 헝가리를 몰아부쳤다. 전반 10분 프리킥 찬스에서 알더베이럴트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벨기에의 공격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며 전반전은 1-0으로 끝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벨기에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흘러 나오자 아자르가 크로스를 올렸고 바추아이가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2분후 이번엔 아자르가 골을 성송시켰다. 아자르는 데 브루잉의 패스를 건네 받아 상대 골망을 갈랐다. 벨기에는 경기 막판인 후반 46분 벨기에는 카라스코의 추가골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독일도 슬로바키아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 5월 친선경기서 슬로바키아에 패했던 독일은 시작 8분 만에 보아텡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 낸 뒤 전반 43분 고메즈의 추가골(드락슬러의 도움)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독일은 드락슬러의 후반 18분 발리 슛으로 3-0 승리를 안았다. 독일은 이탈리아-스페인의 승자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