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24일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브렉시트 여파로 국내 증시가 다음주 초반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봤다. 저점은 1800선이면 충분할 것으로 봤다.
그는 “당장 오늘의 급락을 보면 1800선 아래로도 붕괴될 것으로 보이는데 금융시장의 불안과 대조로 실물경제 변화는 크지 않아 저점은 1800정도로 본다”며 “다만 오늘밤에 미국이나 유럽 증시의 충격도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 초까지 추가하락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팀장은 “이 문제를 봉합하기 위해선 국제 금융시장에서 유로존 회원국이나 각국 중앙은행들의 입장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점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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