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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가 '리본'이란 제목의 발라드 넘버로 7월4일 컴백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비스트 '리본', 7월4일 발라드 넘버로 컴백…용준형·김태주 곡 '가장 비스트다운' 곡 준비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비스트가 '리본(Ribbon)'이란 제목의 발라드곡으로 5인조 활동을 재개한다.
비스트는 오는 7월 4일 0시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로 약 1년 만의 컴백하며 새 음반 타이틀 곡 '리본'의 음원-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비스트는 2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단체 재킷이미지와 타이틀 곡이 '리본'이라는 발라드곡임을 알렸다.
타이틀곡 '리본'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알앤비 장르 곡. 2014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12시 30분'를 잇는 '비스트표 발라드' 타이틀의 연장선인 곡이다.
비스트 ‘리본’은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가득한 ‘가장 비스트다운’ 발라드 넘버로 또 한번 차별화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메인라인에 사용된 빈티지한 바이올린 사운드가 쓸쓸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 것은 물론 용준형이 직접 쓴 섬세한 가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비스트 '리본' 재킷 이미지 속 비스트는 흑백 배경을 바탕으로 각자 다른 리본을 목에 건채 이번 신곡의 스토리라인을 표현했다.
특히 앞서 컴백 티저 스틸컷과 프롤로그 영상에 연이어 등장했던 리본이 이번 신곡을 상징하는 장치였음이 알려지며 궁금증을 자극한 비스트의 특별한 스포일러 전략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7월 4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로 공개되는 비스트 3집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3년 발매된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신보다. 데뷔 7년을 거쳐 ‘하이라이트’를 맞이한 비스트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비스트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