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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년형 갤럭시 탭 A' 출시…35만9000원부터

기사입력 : 2016년06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6월21일 11:00

풀HD급 해상도 10.1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탑재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멀티미디어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A'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풀HD(1920x1080)급 해상도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2016년형 갤럭시 탭 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와이파이 버전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며 출고가 35만9000원이다. LTE 버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이마트 등에서 판매하며 출고가 39만9000원이다. 

<사진=삼성전자>

이 제품은 10.1형(255.4mm)의 WUXGA(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비율은 게임이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16대10 와이드 스크린이다.

또 ‘2016년형 갤럭시 탭A’는 TV, 스마트폰과 빠르고 쉽게 연결하는 '퀵 커넥트' 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자들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태블릿에 저장된 콘텐츠를 TV화면으로 크고 편리하게 볼 수 있으며 TV 콘텐츠를 태블릿으로 내보내 시청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등도 태블릿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2016년형 갤럭시 탭A’는 키즈 모드를 탑재했다. 어린이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를 장착했고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사진을 보다 밝고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단계별로 노출(EV), 감도(ISO), 화이트 밸런스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프로 모드도 지원한다.

별도로 구매 가능한 북 커버는 마그네틱 구조로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뷰잉(Viewing) 모드와 타이핑(Typing) 모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2016년형 갤럭시 탭 A’의 램 용량은 2GB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AP는 1.6 GHz 옥타코어다. 배터리 용량은 7300mAh다. 저장 용량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최대 200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갤럭시 탭 A는 고화질의 대 화면과 사용 편의성으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라며 “갤럭시 탭 A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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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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