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조항우 선수가 '2016 슈퍼레이스' 3차전 상하이전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차전에서 승리한 조항우 감독 겸 선수 는 역대 슈퍼레이스에서 2007년 GT, 2008년 슈퍼 6000, 2009년 슈퍼 3800 클래스 등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팀에는 2015년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인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등이 속해 있다.
이번 대회에서 SK ZIC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 선수는 “지난 2014년에 이어 또 다시 상하이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무척 기쁘다”라며 “고속 서킷에서는 차량이나 타이어 등으로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함께한 팀원들과 후원사인 한국타이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등 전세계 3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아트라스BX, Team106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조항우 선수가 '2016 슈퍼레이스' 3차전 상하이전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