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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포그바·파예 골대 강타’ 프랑스, 스위스와 0-0 A조 1·2위로 16강행…알바니아는 루마니아 꺾고 조 3위

기사입력 : 2016년06월20일 06:18

최종수정 : 2016년06월20일 06:19

[유로2016] ‘포그바·파예 골대 강타’ 프랑스, 스위스와 0-0 A조 1·2위로 16강행…알바니아는 루마니아 꺾고 조 3위. <사진=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

[유로 2016] ‘포그바·파예 골대 강타’ 프랑스, 스위스와 0-0 A조 1·2위로 16강행…알바니아는 루마니아 꺾고 조 3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랑스와 스위스가 조 1·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20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UEFA 유로 2016 A조 조별라운드 3차전에서 0-0으로 득점없이 비겼다.

이로써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프랑스는 A조 1위, 스위스는 A조 2위(1승 2무, 승점 5점)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피파랭킹 15위 스위스와 17위 프랑스는 팽팽한 경기를 벌였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포그바의 전반 16분 슛은 크로스 바를 밎추었고 후반 31분 파예의 슛도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프랑스로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같은 시간에 열린 루마니아와 알바니아의 경기에서는 알바니아가 전반 43분 사디쿠의 헤딩골로 1-0으로 승리해 유로 본선 역사상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알바니아는 1승 2패, 승점 3점으로 A조 3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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