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 고백 거절! 온주완은 실망…김병옥, 온주완 배지 훔쳐 위기 모면 (종합)

기사입력 : 2016년06월18일 23:14

최종수정 : 2016년06월19일 17:05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의 고백을 거절했다. 민아의 속마음을 안 온주완은 실망했다. <사진=‘미녀 공심이’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의 고백을 거절했다. 민아의 속마음을 안 온주완은 실망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1회에서는 공심(민아)의 속마음을 알아 채고 거리를 두는 안단태(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정전된 공심의 집에 내려갔다 집에 돌아온 주재분(오현경), 공혁(우현)을 피해 공심의 방에 숨었다.

그러다 공심의 스케치북을 보게 됐다. 스케치북에는 “좋아한다고 고백할까”라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를 본 안단태는 공심을 멀리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공심은 안단태를 향한 마음을 자꾸 키워갔다.

공심은 출근 중인 안단태에게 “물냉면을 좋아하냐. 비빔냉면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물냉면을 좋아한다”는 안단태에게 공심은 “오늘 퇴근 후에 집에 와라. 물냉면 시원하게 말아놓겠다”고 했다. 하지만 안단태는 “나 오늘 좀 늦을 거 같아”며 공심의 마음을 외면했다.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을 한 공심은 용기를 내 안단태에게 고백했다.

공심은 “안단태 씨 덕분에 용기내서 힘내서 할 수 있었어요. 생각해 보면 안단태 씨는 저한테 언제나 힘이 되는 사람이었어요. 나한테 예쁘다고 해준 사람, 내 그림보고 팬이라고 응원해준 사람, 제가 힘든 일 있을 때마다 제 옆에서 힘이 돼준 사람이 다 안단태 씨였어요. 저도 안단태 씨한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안단태는 “고맙다고 해서 저한테 이럴 필요는 없어요”라고 말했고, 공심은 “저번에 안단태 씨도 말했잖아요.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절 볼 수 있어서 좋다고요. 저도 그래요. 하루 종일 안단태 씨가 생각나요. 나요. 안단태 씨 좋아해요”라며 재차 속내를 털어놨다.

공심의 고백에 안단태는 “미안해요. 나는 공심 씨 마음을 받아 줄 수 없어요. 그마음 접어요. 미안해요”라고 했고, 공심은 “그럼 지난 번에 말했던 말은 뭐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석준수는 안단태의 집을 찾았다가 공심의 고백을 듣고 속상해 했다.

'미녀 공심이' 김병옥은 온주완의 스타그룹 배지를 훔쳤다. <사진='미녀 공심이' 캡처>

염태철(김병옥)은 석준수의 스타그룹 배지를 훔쳤다.

염태철은 임원 배지를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내려는 안단태 때문에 불안해하다, 석준수의 옷에서 배지를 발견했다. 염태철은 석준수의 옷과 가방을 훔쳐 배지를 손에 넣었고, 가방 속 서류를 잃어버린 석준수는 곤경에 빠졌다.

석준수는 곧바로 공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 사실을 회사에서 독립 준비 중이다. 투자자들한테 PT를 하기로 했는데, 서류를 잃어버렸다. 회사 모르게 하려니까 직원들을 부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달음에 달려간 공심은 석준수에게 PT 자료를 다시 만들어줬고, PT를 성공적으로 마친 석준수는 공심에게 고맙다고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혹시 취업을 못했으면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공심은 “저도 상무님처럼 제 힘으로 해보고 싶다”며 석준수의 제안을 거절했다.

공미(서효림)은 염태희(견미리)와 함께 식사 후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 사기범을 만났다.

염태희 차에 부딪힌 사람을 손목을 부여잡고 굴렀고, 곧바로 합의금으로 500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공미는 “서행 중인 차에 손목을 대는 수법. 일명 손목치기. 법에 따라 징역 10년이고, 상습범일 경우 15년도 내려진다. 어떻게 할 거냐”고 되물었다.

교통사고 사기범은 공심이 변호사임을 알고 줄행랑을 쳤고, 도움을 받은 염태희는 공미에게 “준수와 사귀어 보는 게 어떠냐”며 넌지시 물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