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전인지(하이트진로), 유소연(하나금융그룹), 백규정(CJ오쇼핑)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드필드CC(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선두 렉시 톰슨(미국)과는 1타차다.
전인지 <사진=뉴스핌DB> |
유소연 <사진=뉴스핌DB> |
백규정 <사진=뉴스핌DB. |
유소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았다. 유소연은 2014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1년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하고 있다.
백규정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김세영(미래에셋)은 이날 1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6위로 떨어졌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PM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 브룩 핸더슨(캐나다)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