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끈끈한 연결고리와 함께 한 혼자남녀들의 하루를 찾아간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철과 송은이의 심쿵살벌 데이트, 이국주의 베이비 시터 도전, 김반장의 산모기 소탕 작전이 공개된다.
17년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 김영철&송은이. 영철를 위해 ‘걸크러쉬 끝판왕’ 은이가 나섰다. 연예계 대표 공구녀답게 D.I.Y 가구 제작은 물론, 전동 드릴까지 거침없이 사용하는 은이를 보며 영철은 홀딱 반해버렸다.
급기야 김영철은 “10년 뒤에도 혼자 살고 있으면 결혼하자!”라고 돌직구 프러포즈를 날려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외로운 싱글남녀의 심쿵 (브)로맨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국주는 유부녀 절친 정주리와 아들 도윤이를 위해 스페셜한 하루를 준비했다. 주리를 위한 건강 보양식부터 능숙한 기저귀 갈기 스킬까지, 1등 신붓감 면모를 여과 없이 선보였다.
‘싱글녀’ 국주와 ‘유부녀’ 주리는 두 사람은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과연 두 사람의 눈물의 사연은?!
김반장은 집에 침입한 산모기를 완벽 소탕에 들어간다. 초여름에도 불구하고 기승부리는 산모기의 습격에 ‘도심 속 자연인’ 김반장이 나섰다. 앞마당에 구문초를 심고, 김반장표 계피 모기 퇴치제까지 살포했지만, 계속되는 모기들의 습격에 급기야 김반장은 톱과 낫 등 각종 연장(?)을 꺼냈 들었다.
'나 혼자 산다'는 17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