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이특과 장희진의 생존기가 펼쳐진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이특과 장희진이 '정글의 법칙'에서 화산 등반 중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일 방송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오지를 좋아하는 이특과 장희진이 가파른 경사에 뜨거운 열기가 솟구치는 타부르부르 화산 정상에 오른다.
'정글의 법칙' 생존 첫날부터 찰떡호흡 자랑한 이특과 장희진은 거침 없이 화산을 오른다.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간다.
그러다 정상에서 두 사람은 눈물을 쏟아낼 것으로 전해졌다. 정글 입성 후 줄곧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했던 이특이기에 그의 눈물에 모두가 당황했다.
이특은 "가슴 깊은 곳에서 응어리진 고민 같은 게 한 순간에 탁 터진 것 같다"고 이유를 말했다.
잠시 생각에 빠졌던 이특은 희진에게 "소리 한 번 시원하게 지르고 가자"고 제안하며 기운을 되찾았다고.
한편 이특의 제안에 장희진은 "희진아, 장희진"이라며 울먹이다 "올해는 꼭 시집가자"고 뜬금없이 외쳐 폭소케했다는 후문이다.
정상에서 만난 이특과 장희진의 진실토크는 1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