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 홍은희가 박건형의 육아휴직 사실을 길해연에게 털어놓고, 길해연은 회사로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28회에서는 미소(홍은희)는 회사로 찾아온 해순(길해연)에게 재민(박건형)이 육아휴직을 했다고 말한다.
미소는 "저 대신 육아휴직했어요"라고 말하고 해순은 "미친 거 아니가?"라면서 화를 버럭낸다. 재민은 해순에게 "오죽하면 이러겠어? 할 만큼 했어 우리"라면서 항변한다.
결국 미소는 해순 앞에 무릎을 꿇고 "희망퇴직 할게요"라고 말하고, 재민은 그를 말리며 "엄마가 포기하세요. 나 육아휴직 절대 포기 못해"라고 통보한다.
이튿날 다시 회사를 찾은 해순은 회사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누구냐며 소리를 치고, 곤란해진 미소는 "왜 그러세요 어머니"라면서 그를 말린다.
수란(이경란)은 미소를 걱정하며 예은(오정연)에게 "방글 엄마랑 좀 잘 지내면 안되냐"고 하지만, 예은은 "나 방글 엄마랑 안맞아"라면서 그의 요구를 딱 잘라 거절한다.
'워킹맘 육아대디' 28회는 15일 밤 8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