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최원진 기자] 성폭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JYJ 박유천의 SNS에 해외 팬들의 극과 극 댓글이 이어졌다.
15일 오전 박유천의 웨이보 최신 게시글에는 중국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오빠 파이팅! 항상 곁에 있겠다" "너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믿고 있다" "밥 잘 챙겨먹고 잠도 잘 잤으면 한다" "박유천 웨이보 팔로우를 하면서 그를 위로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마음의 병이 빨리 낳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박유천을 향한 비난의 댓글도 쏟아졌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은 평소 놀 때 무엇을 하길래 " "왜 한국 남자 연예인들은 성 스캔들로 망할까? 예전에 박시후처럼" "정신병이다. 이런 사람이 '남신'이라니"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JTBC '뉴스룸'은 박유천이 유흥업소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해 고소를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