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완료 후 청년인턴 연계‥인턴기간 월급 전액 지원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8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인 '2016년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정춘돌 상생조달처장(가운데)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사진=한국중부발전> |
고용디딤돌은 구직자들에게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부발전은 공모와 면접을 거쳐 31명의 청년 구직자를 선별했다. 앞으로 KOMIPO 인력개발원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NCS기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총 8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훈련 완료 후에는 채용 희망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을 연계해주고, 인턴기간 중 월급(월 150만원, 총 3개월)을 중부발전에서 모두 지원한다.
정춘돌 한국중부발전 상생조달처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청년구직자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하여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채용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