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사진), 랭킹 85위로 MMA 첫 100대 스포츠스타 진입... 론다 로우지는 여성 스포츠 스타중 3위. <사진= 코너 맥그리거 공식 SNS> |
UFC 코너 맥그리거, 랭킹 85위로 MMA 첫 100대 스포츠스타 진입... 론다 로우지는 여성 스포츠 스타중 3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100대 고소득 스포츠 스타 명단에서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85위에 자리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해 대전료 등으로 2200만달러(약 257억원)를 벌어 들였으며 이 명단에 오른 MMA 파이터는 코너 맥그리거뿐이다.
지난해 여성 스포츠스타중 8위였던 론다 로우지는 2015년 1400만달러(약 163억원)의 수입을 올려 여성 스포츠 스타 중 세리나 윌리엄스(2890만달러)와 샤라포바(2190만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00위 안에 여성 스포츠 스타는 세리나 윌리엄스(40위)와 샤라포바(79위) 둘뿐이다.
로우지는 지난해 대전료로 1000만달러, 기타 부수입으로 400만달러를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론다 로우지는 버드라이트, 버팔로 진스 등의 여러 광고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돈을 가장 많이 번 스포츠 스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8800만(약 1017억원)달러이다. 2위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8140만달러, 약 949억원), 3위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7720만달러, 약 900억원), 4위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6780만달러, 약 791억원), 5위 NBA 스타 캐빈 듀란트(5620만달러, 약 655억원), 6위는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5580만달러, 약 651억원) 등이다.
코너 맥그리거와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복싱 스타 메이웨더는 은퇴에도 불구하고 4400만달러(약 513억원)를 벌여 들여 16위에 올랐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스타는 맨유의 웨인 루니로 2610만달러(약 304억원)를 벌여 들여 49위를 차지했다.
복싱계서 은퇴한 메이웨더(사진)는 2015년 4400만달러(약 513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사진= AP/ 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