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메시 없이도 칠레에 2-1승... 디 마리아(사진)·베네가 코파아메리카서 골 합작. <사진=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
아르헨티나, 메시 없이도 칠레에 2-1승... 디 마리아·베네가 코파아메리카서 골 합작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르헨티나가 메시 없이도 승리를 일궜다.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과인, 디 마리아, 가이탄이 쓰리톱으로 출격한 아르헨티나는 전반전서는 공격력 난조를 보이며 경기를 마쳤다.
후반 초반 아르헨티나는 골을 퍼부으며 체면을 세웠다. 선제골은 디 마리아가 터트렸다. 바네가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연결한 볼을 디 마리아가 후반 6분 왼발슛, 칠레의 골망을 그대로 갈랐다.
이후 후반 14분 이번에는 디 마리아와 바네가가 서로의 역할을 바꿔 골을 합작했다. 디 마리아가 건네 볼을 바네가가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작성했다.
칠레는 후반전 추가시간 푸엔잘리다가 헤딩 만회골을 기록했고 옆구리 부상을 당한 메시도 출격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