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온두라스 U-23 올림픽축구 오늘 오후1시30분 맞불... MBC서 생중계(4개국 친선대회 2차전). <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국 vs 온두라스 U-23 올림픽축구 오늘 오후1시30분 맞불... MBC서 생중계(4개국 친선대회 2차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4일 오후 1시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온두라스와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을 치른다.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일 나이지리아와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최규백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활약을 보이며 한국의 승리에 기여했다.
국제 축구연맹 랭킹 50위의 한국은 피파랭킹 86위의 온두라스와의 역대전적은 2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온두라스는 2015 북중미 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올림픽 예선에서 멕시코에 이어 2위로 본선에 오른 팀이다.
신태용 감독은 1차전서 나이지리아를 꺾은 후 “실수가 많아 원하는 플레이를 제대로 못했다. 최규백은 해줄 수 있는 것을 충분히 다했다. 경기를 뛰지 않는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교훈이 됐을 것이다”라며 온두라스전에서 많은 선수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이후 6일 밤8시 부천에서 덴마크와 4개국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리루 올림픽 본선에 C조에 속해 있으며 상대 국가들은 피지, 독일, 멕시코이다.
온두라스와의 경기는 오후 1시30분부터 MBC서 생중계 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