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사진) “한국 U-18축구 잉글랜드전 2-0 쐐기골 댄스 세리머니는 팬 서비스 차원”. <사진= 뉴시스> |
이승우 “한국 U-18축구 잉글랜드전 2-0 쐐기골 댄스 세리머니는 팬 서비스 차원”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가 쐐기골 댄스 세리머니에 대해 밝혔다.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이승우는 골을 기록한 이승우는 “많은 팬이 오셨고 축구를 통해 다같이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우는 “주장을 맡아 잉글랜드라는 강팀을 상대로 팀을 잘 이끄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최전방이든, 뒤로 처지든 감독님이 주문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좋은 플레이 아니었지만 팀이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김진야와 이승우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전부터 잉글랜드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골은 후반전에 터졌다. 김진야는 후반 16분 잉글랜드 골키퍼가 공을 놓친 틈을 틈타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9분 이승우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터졌다. 잉글랜드 수비수가 조영욱에게 반칙을 범해 한국이 프리킥을 얻었고 이승우가 키커로 직접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