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국민식품 ‘라면’의 신세계가 열린다.
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첫날에만 2만 여명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많은 해외 업체가 참가해 규모는 약 50개사 250 부스로 꾸며졌다.
이번 라면박람회는 국내기업관, 해외기업관, 체험관, 라면 역사관, 조리판매관, 전시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국내라면의 대표주자인 농심, 오뚜기, 팔도 등을 중심으로 베트남, 태국 등 해외기업들이 참가해 자국 라면을 선보이며 맞대결을 펼쳤다.
각종 이색 라면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중기 제품과 편의점 PB제품도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라면을 보고, 듣고, 맛볼 수 있게 구성된 이번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