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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에서 전광렬이 장근석에 왕이 될 준비를 하라고 했다.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대박'에서 전광렬이 장근석에 왕이 될 준비를 하라고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SBS '대박' 20회에서 이인좌(전광렬)는 대길(장근석)과 마주했다.
이인좌는 "이리보니 반갑구나. 별무사 백대길"이라며 웃었다. 이에 대길은 "마음껏 즐겨도 그 날개 곧 꺾일테니"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어 이인좌는 "난 앞을 내다보고 있다. 마음에 준비를 하거라. 왕이 될 준비를"이라며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때 연잉군(여진구)이 지나가자 고개를 숙이며 "이리 한 자리에서 다 모였군요"라며 웃었다. 연잉군은 이인좌와 함께였던 대길을 불편해했다.
이인좌는 "때가 되었나"라고 말했다. 이에 무명(지일주)은 "지시대로 움직이겠습니다"라며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이날 이인좌는 이윤(현우)을 찾아가 "전하께서는 후사가 없으시니 노론 대신들이 연잉군을 세자로 책봉하려 들겁니다. 내어주십시오, 그들이 원한 것을. 그럼 적과 합을 명확히 분간할 수 있을겁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