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13.51P(-3.11 -0.11%)
선전성분지수 10209.14P(+49.21 +0.48%)
창업판지수 2168.82P(+9.02 +0.42%)
[뉴스핌=서양덕 기자] 전날 MSCI 신흥지수 편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급등장을 연출한 중국증시상하이지수는 1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11% 내린 2913.51포인트를 기록해 소폭 하락 마감한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는 각각 0.48%, 0.42% 오른 10209.14, 2168.82 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리튬 배터리, 전자제조, 집적회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은행, 증권, 보험등 금융 관련주는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0.02% 상승한 2917.15포인트로 출발했다.
전날 A주 MSCI 신흥지수 편입 가능성 제고, 선강퉁 출범 기대감 상승 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3%가 넘는 상승세를 보인 상하이지수는 1일 개장초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에는 지난달 31일까지 후구퉁 자금이 12일 연속 순유입 기록했다. 또 오는 8월 양로기금이 중국증시에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오전 장을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오후 장 들어 전날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을 노린 매물이 쏟아지며 증시는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특히 보험주와 증권주, 은행주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하이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계통계국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