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차세대 진단·헬스앤뷰티 다방면 논의
[뉴스핌=박예슬 기자] 특수효소 전문 기업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은 지난 27일 '제1회 아미코젠 오픈이노베이션'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아미코젠 및 아미코젠이 투자한 10개의 관계사 임직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미코젠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협력사 중 10개 바이오텍 기업들이 모여 각 기업의 기술 및 사업 개발 내용을 공유했다.
<사진=아미코젠> |
참여기업으로는 아미코젠을 비롯해 바이오팜 기업인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유한회사, 셀리드, 차세대 진단기업인 클리노믹스, 바이오코젠, 농업바이오텍 기업인 제일그린, 펄자임, 헬스앤뷰티 기업인 스킨메드, 아미코젠퍼시픽, 상해한욱화장품유한공사, 산동애미과생물기술유한공사 등 총 10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이오텍, 바이오팜, 차세대 진단, 헬스앤뷰티의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관계사들간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 등을 공유했다.
웨이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유한회사 재무총감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한국의 다양한 바이오 전문가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던 자리였으며,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유한회사가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 교류와 글로벌 소통 및 협업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통해 각 관계사들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당사의 비전2020은 ‘2020년까지 매출액 2000억 달성, 영업이익 30%이상 달성, 최소 5개 이상의 세계적인 바이오제품 개발’이라는 목표로 이번에 참여한 관계사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코젠의 중국 관계사인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 유한회사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로 동물/인체용 의약품 원료 및 중간체, 분리정제용 레진과 효소고정화용 담체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산동애미과생물기술유한공사는 아미코젠 헬스&뷰티 제품의 B2B 및 B2C 판매를 위한 중국 현지 법인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