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출시한 복숭아 맛 탄산주...2030 여성층 겨냥
[뉴스핌=함지현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3월 21일 출시한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이 출시 두 달 만에 총 1000만병 판매(하이트진로 출고량, 병 제품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슬톡톡’은 2030 여성층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다. 도수는 3도이며, 패키지는 ‘복순이’라는 캐릭터를 적용해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는 단발머리의 복순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유의 광고와 IOI가 등장하는 바이럴 영상 등을 통해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콘셉트를 알리고 있다.
‘기분 좋게 발그레’를 전달하기 위해 뷰티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이슬톡톡’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 ‘이슬톡톡 블러셔 by 박태윤’을 콜라보레이션해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29일 가로수길에서 ‘이슬톡톡 발그레 메이크업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주점 등을 벗어나 강남, 홍대, 이태원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하는 디저트 카페, 레스토랑, 뷰티샵 등 핫 플레이스에서 ‘샵인샵’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4000여명의 커플들과 함께 뚝섬 한강공원에서 이슬톡톡 커플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간편하고 가볍게 술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한 것이 적중한 것은 물론,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슬톡톡’이 급성장하고 있는 탄산주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