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자르(사진)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 안 간다... 첼시 남을 확률 99%”.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
[EPL] 아자르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 안 간다... 첼시 남을 확률 99%”
[뉴스핌=김용석 기자] 2015~2016 시즌 부진으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어 온 첼시의 아자르가 이적설을 부인했다.
아자르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과도 얘기가 끝났다. 유로2016 이후 만나기로 했다. 무리뉴는 환상적인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에서 잘 되길 바란다. 다음 시즌 맨유와의 대결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올해 25세인 벨기에 국가 대표 아자르는 시즌중 PSG와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리그로의 이적설이 있었고 시즌 후에는 무리뉴 감독의 맨유 부임과 함께 맨유로의 이적이 점쳐져 왔다.
그러나 유로2016을 앞둔 벨기에 대표팀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벨기에 및 첼시 동료)쿠르트아처럼 나 역시 첼시에 남을 확률이 99퍼센트이다.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부상에서 회복 되는 게 시간이 걸렸고 이제 유로2016에 전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히딩크의 후임 첼시 감독인 현 이탈리라 대표팀 콘테 역시 아자르와 쿠르트아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