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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오현경이 견미리 앞에서 창피를 당했다. <사진=‘미녀 공심이’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녀 공심이’ 오현경이 견미리 앞에서 창피를 당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 6회에서는 주재분(오현경)과 염태희(견미리)가 함께 동창회에 나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경은 동창회에 나갔다 견미리와 마주쳤다. 오현경은 친구들에게 견미리가 ‘스타그룹’ 사모님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언짢아했다.
이후 내키지 않는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 견미리가 “재분아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건네자, 오현경은 “태희야! 반갑다”며 친한 척을 했다.
견미리는 오현경에 “여전히 예쁘다”고 칭찬을 했고, 오현경은 “태희야, 너야 말로 안 변했다”며 맘에 없는 얘기를 주고 받았다.
그러던 중 오현경은 어깨 뒤로 나온 옷 상표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백화점에서 산 옷의 상표를 떼지 않고 그대로 입고 온 것. 견미리는 오현경의 상표를 옷 속으로 밀어 넣어주며 “오늘은 내가 사는 거니까 맘 편히 많이 먹어”라고 말했고, 오현경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현경의 남편 우현(공혁 역)은 백화점에 가서 오현경이 입은 옷을 바꿨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