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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어반자카파, 홍차프로젝트(홍경민&차태현), 빅브레인, 신지훈이 출연한다.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7일 밤 12시20분 제321회를 방송한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어반자카파, 홍차프로젝트(홍경민&차태현), 빅브레인, 신지훈이 출연한다.
올해 햇수로 데뷔 8년을 맞이한 ‘어반자카파’.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은 “목소리도 성격도 다 달랐는데 오래 알고 지내다 보니 서로 닮아가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최근 1년 만에 선보인 신곡에 대해 “여름을 위한 이별 노래다. 여름에 많이들 헤어지시더라. 여러분도 그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반자카파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Just A Feeling’과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불렀다.
홍경민과 차태현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 그룹 ‘홍차프로젝트’. MC 유희열은 두 사람에게 “요즘은 피처링을 많이 활용 하는데, 차태현과 같은 소속사인 박보검, 송중기와 함께 작업할 생각은 안 했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차프로젝트’ 차태현은 “박보검, 송중기의 인기로 좋아졌던 회사 분위기에 내가 영화로 찬물을 끼얹었다”며 참을 수밖에 없던 속사정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차프로젝트’ 홍경민과 차태현은 이날 각자의 히트곡 ‘흔들린 우정’과 ‘I Love You’를 부른 뒤 ‘홍차 프로젝트’의 신곡 ‘힘내쏭’ 무대를 선보였다.
빅브레인은 첫 곡으로 하우두유둘의 ‘Please Don't Go My Girl’을 준비했다. 빅브레인의 네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로 색다른 느낌의 ‘Please Don’t Go My Girl’을 불렀는데, 이를 들은 원곡자 MC 유희열은 “원래 내가 예상했던 게 이런 노래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K팝스타’ 출신 가수 신지훈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성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은 신지훈은 LP판을 수집하는 등 음악을 좋아하는 어머니 덕에 옛날 노래를 많이 접했다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어 MC 유희열은 신지훈에게 아이돌 노래 중엔 어떤 곡들을 즐겨 듣는지 물었는데,
또한 신지훈은 엑소와 트와이스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답한 뒤 즉석에서 트와이스의 ‘CHEER UP’을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어반자카파, 홍차프로젝트 홍경민&차태현, 빅브레인, 신지훈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7일) 밤 12시 2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