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신은정과 홍은희가 오정연에게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사진=MBC '워킹맘 육아대디'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 홍은희가 오정연에게 통쾌하게 복수했다.
26일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 14회에서는 이미소(홍은희)가 육아 휴직 중이 아님을 알게되는 윤정현(신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예은(오정연)은 약속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은 윤정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윤정현은 “저 늦는다고 문자했는데 이상하다. 분명히 보냈는데 상대는 못받고. 요즘 문자 참 이상하죠?”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이미소에게 주예은이 한 악행.
이어 윤정현은 이미소와 함께 사무실로 들어왔다. 당황한 주예은은 “어떻게 같이 들어오세요?”라고 물었고 윤정현은 “왜요? 우리 둘이 같이 들어오면 안 될 일이라도 있나요? 혹시 저한테 거짓말 한 거 때문에 그러세요?”라고 받아쳤다.
윤정현은 “쏘리맘님 육아휴직 하셨다면서요?”라며 주예은에게 거짓말한 이유를 물었다. 옆에 있던 이미소 역시 “왜 그러셨어요? 주과장님. 왜 저를 육아휴직 했다고 하셨어요?”라고 거들며 주예은을 궁지로 몰았다.
이어진 ‘워킹맘 육아대디’ 15회 예고에서 윤정현은 주예은에게 “분명히 쏘리맘님 육아 휴직했느냐고 물었는데?”라며 한 번 더 확인했다. 난처해진 주예은은 “이 대리 날 이렇게 물 먹여?”라고 분노, 이미소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