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방지 4K 촬영 기술 적용 미러리스 카메라
[뉴스핌=황세준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손떨림 없이 4K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컴팩트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DMC-GX85(이하 GX85)'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색상은 블랙, 실버, 브라운 세종류고 가격은 렌즈킷 94만9000원, 바디킷 82만9000원이다.
루믹스 GX85 <사진=파나소닉코리아> |
회사측에 따르면 'GX85'는 16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사용했고 카메라 본체와 렌즈의 흔들림 을 보정해주는 ‘5축 듀얼 IS’ 기능을 탑재, 소비자들이 4K 해상도의 사진 및 동영상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사진 촬영 후 사용자가 초점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포스트 포커스(Post Focus)’ 기능과 어둠 속에서도 자동으로 밝은 픽셀만 추출이 가능한 '4K 라이트 구성' 기능도 탑재했다.
아울러 'GX85'는 이전 모델과 달리 276만화소의 전자식 뷰파인더를 내장했다. 소비자들은 뷰파인더를 통해 이미지의 구성, 빛 등 세밀한 부분을 관찰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공간인식을 통해 피사체간의 거리를 빠르게 판단하는 기술인 DFD(Depth From Defocus)를 통헤 0.07초만에 촬영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어두운 상황(-4EV 광량)에서도 '저조도 AF' 기능ㅇ로 초점을 잡는다.
액정 모니터는 104만 화소의 3인치 틸트 LCD다. ISO 감도는 최소 200부터 최대 25600까지다. 고속 연사 촬영 속도는 초당 6~8프레임이다.
이밖에 파나소닉 전용 소프트웨어 ‘Panasonic Image App’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카메라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고 간편하고 쉽게 소셜 미디어에 이미지를 공유 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루믹스 고객을 대상으로 2년간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인 'Google Drive™'에 100GB의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제원 피나소닉코리아 컨슈머 마케팅팀장은 "GX85는 기존의 G 시리즈에는 없던 작은 크기에 4K, 듀얼 IS 등의 고사양을 구현하는 컴팩트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미러리스 시장을 선도하는 파나소닉만의 독자적 기술과 인터페이스 기능으로 스트리트 카메라 최적의 기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