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사진), 28일 잉글랜드 vs 호주 평가전서 데뷔 유력... 스터리지 부상, 제이미 바디 결장.<사진= 잉글랜드 축구협회> |
래쉬포드, 28일 잉글랜드 vs 호주 평가전서 데뷔 유력... 스터리지 부상, 제이미 바디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이자 리버풀 공격수인 스터리지가 앞서 당한 정강이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돼 래쉬포드가 호주전서 대표팀으로 데뷔 할 것으로 보인다.
스터리지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맨시티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에 불참했으며 호지슨 감독은 28일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 스터리지 대신 래쉬포드를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미 바디는 수요일 결혼식으로 인해 호주와의 경기에 불참할 것이 결정돼 래쉬포드에게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 기회가 온 것이다.
스터리지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공식 입장은 스터리지가 큰 부상이 아닌 단순한 휴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터리지는 지난주 리버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계속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컨디션 문제의 우려가 있다.
스터리지는 최근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는 듯 보였으나 지난 2년동안 잦은 부상으로 호지슨 감독에게 불안감를 주었다.
유로2016을 앞둔 최종 명단에 스터리지가 포함될 가능성은 높지만 래쉬포드가 친선 경기에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다면 래쉬포드에게도 기회는 있다.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웨인 루니, 해리 케인, 제이미 바디 등 확실한 공격수가 있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초 스터러지는 유로 2016에 포함 될 것으로 예상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