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워킹맘 육아대디' 오정연, 신은정과 미팅 중 홍은희와 비교 당해…"뒤끝 작렬이네" 신경전
[뉴스핌=양진영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오정연이 신은정에게 잘 보이려 애 쓰지만 신은정은 홍은희와 비교하며 그의 신경을 건드린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예은과 정현과 콘셉트 회의를 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예은은 자료를 주며 "보시고 추가할 것 있으면 말씀해달라"면서 살갑게 굴었다. 정현은 "촬영은 제 작업실에서 진행해도 되겠죠?"라고 물었다.
"작업실이 있으세요?"라고 묻는 예은에게 정현은 차갑게 "그때 와보셨잖아요. 널린 게 파워블로거라고 하실 때"라고 말했고 예은은 속으로 '뒤끝 작렬이네'라고 불평하며 "그 일은 잊어주세요 제발"이라고 계속해서 잘 보이려고 했다.
정현은 "쏘리맘님은 육아휴직 하셨나요?"라고 물었지만 예은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라면서 말을 돌렸다. 예은은 정현의 아이 얘기를 꺼내며 같은 학부모로서 입장을 강조했다.
정현은 정색하며 "일하는데 은설엄마라는 호칭은 거북하네요. 쏘리맘님은 이런 일 없었는데"라면서 불쾌해했고 예은은 "너무 거리 두신다. 이대리만 이뻐하지 말고 저도 예쁘게 봐달라. 앞으로 쭉 작업해야 하는데"라고 속내를 감춘 채 연신 잘보이려 노력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