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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대박' 17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월화드라마 '대박' 여진구와 장근석이 대립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17회에서 백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가 이인좌(전광렬)의 목숨을 두고 대립한다.
백대길은 텅 비어있는 아버지 백만금(이문식)의 관에 충격을 받는다. 관 속에는 백만금의 찢어진 진료기록부만 들어있을 뿐이다.
백대길은 진료기록부를 들고 혜민서를 찾아간다. 의원은 장부를 뒤지던 도중 찢어진 부분을 발견하고 그제야 백만금이 당시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백대길은 "아버지는 틀림없이 살아있다. 또다시 아버지를 잃을 순 없다"고 다짐한다.
형장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이인좌는 백대길에게 "백만금을 찾고 싶다면 날 구해라"고 말한다. 백대길은 김체건(안길강)이 건넨 구생패로 이인좌를 구할지 말지 갈등한다.
연잉군은 이인좌의 형일 집행할 것을 명령하고, 이인좌는 그 순간에도 "똑똑히 들어라. 나 이인좌는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큰 소리를 친다.
이에 분노한 연잉군이 칼을 빼들고 이인좌에게 달려가지만 그 앞을 백대길이 막아선다. 백대길과 연잉군이 칼을 두고 마주서게 된 가운데 두 형제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 17회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