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 오정연이 신은정의 약점을 잡는다.
20일 방송되는 MBC ‘워킹맘 육아대디’ 10회에서는 박건형(김재민 역)이 육아휴직을 낸다.
이날 재민은 “내 미소(홍은희)가 왜 쏘리맘인지 이제 알겠다”라며 한숨을 내쉰다.
이어 회식자리에서 같은 부서 후배는 “어떡하실 겁니까, 미소 선배!”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소는 “하나도 없어요. 우리 가람이 맡길 곳”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회식 후 지쳐서 잠든 미소를 본 재민은 “미안하다. 내가 진작에 그랬어야 했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후 미소는 결국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육아휴직을 내고, 재민은 “육아휴직 철회해 주십시오”라고 말한다.
결국 재민은 미소를 대신해 육아휴직을 낸다. 한무(최성민)은 미소에게 “지금 대형사고를 치고 있어! 김재민 과장이 육아휴직 하겠다는데?”라고 말한다.
특히 정현(신은정)은 예은(오정연)과 학부모 모임에서 마주치고, 정현은 “제 일에 대해서 비밀로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정현이 블로그를 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예은은 “의외로 일이 잘 풀리네?”라며 미소를 짓는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