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완이 '국수의 신'에서 극의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국수의 신'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김주완이 '국수의 신'에서 극의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김길도(조재현)의 수행비서 황성록(김주완)이 무명(천정명)을 급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3년 전 황성록은 눈앞에서 무명을 놓쳤고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김길도에게 무명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바 있다.
이날 최의원(엄효섭)의 배신으로 함정에 빠진 무명은 어쩔 수 없이 최의원과의 약속장소에 가게 되고 이곳에서 황성록의 칼에 공격을 받았다.
무명은 그대로 쓰러졌고 황성록은 무명의 팔에 있는 화상자국을 보고 “네 놈일 줄 알았어. 넌 죽은 걸로 돼있어. 그러니까 계속 죽어있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정신을 잃어가던 무명은 채여경(정유미)의 전화를 간신히 받았다. 여경이 도착했을 때 무명은 하얀 천에 덮여 구급차에 옮겨지고 있었다. 이날 무명의 생사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국수의 신’이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복수를 위해 국수의 신이 되려는 주인공 무명의 가슴 뛰는 성장기이자 국수로 이어진 사람들과의 슬픈 연대기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