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재정이 금수저 집안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박재정이 금수저 집안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재정이 잘 사는 집안이란 인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구라가 "집안에 돈이 많다는 말이 있더라"며 "할아버지께서 굉장히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만든 기업의 오너"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재정은 "아주 옛날 얘기긴 하지만 맞다"고 인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어디냐고 묻자 박재정은 "삼강"이라며 "1950~60년대 이야기다"고 답했다. 이어 박재정은 "할아버지가 형님, 다른 분들과 창립 멤버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은 사촌형이 회사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물었고, 박재정은 '제지'를 '재즈'로 오해해 웃음을 주다 "제분회사"라고 정정했다.
이에 MC들이 "굉장히 집안이 잘 사는 것 같다"고 말하자 박재정은 "그건 아니다. 그 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초등학교 때까지는 잘 살았다"고 말했다. 또 박재정은 아버지에 대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입학하시고 대기업 임원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MBC '라디오스타'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황치열, 배우 김민석, 이현재, 가수 박재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