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애틀랜타전서 홈 쇄도중 돌연 다리 절뚝... 첫타석서 시즌 9호타점에 득점까지. <사진= 피츠버그 공식 SNS> |
강정호 애틀랜타전서 홈 쇄도중 돌연 다리 절뚝... 첫타석서 시즌 9호타점에 득점까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첫타서서 시즌 9호 타점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18일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강정호를 4번타자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0-0상황 1회말 1사 2,3루 첫타석에서 상대 선발 블레어의 3구 84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내야땅볼을 쳐냈다. 애틀란타는 포수 피어진스키가 3루주자 제이소를 태그하는 순간 공을 빠트렸고 그 사이 제이소는 홈에 들어 왔다. 강정호의 시즌 9번째 타점.
강정호는 야수선택으로 1루에 진출했고 이후 피츠버그는 서벨리의 안타로 3루 주자 플랑코까지 홈에 들어와 2점을 먼저 냈고 강정호는 2루에 진루했다. 이후 강정호는 해리슨의 안타때 좌익수 익시아태가 공을 두번 놓친 사이 홈에 들어왔다. 3-0. 이후 피츠버그는 투수 니카시오의 적시타와 제이소의 우전 2루타로 타자일순하며 7-0으로 앞섰다.
하지만 강정호는 홈에 들어올때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 무릎 재활 이후 그의 컨디션에 대한 의문을 낳게 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코클란의 살인 태클로 시즌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