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방부가 2023년까지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병역특례 요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현역 입대 대상자가 줄어들고 있어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하는 쪽으로 유관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배정 인원은 2018년 6000명에서 2019년 4000명, 2020년 3000명 등 단계적으로 줄이고 2023년에는 한 명도 뽑지 않을 계획이다.
국방부가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하는 이유는 병력 자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다. 군 안팎에서 병력 자원 감소 추세에 맞춰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