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76억원으로 전년比 33% 늘어
[뉴스핌=한태희 기자]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등 의약품 판매 호조에 JW중외제약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3% 늘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192억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195% 늘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와 3체임버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대형 품목의 실적이 호조세에 매출이 늘었다"며 "효율적인 비용 집행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도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JW중외그룹 지주사인 JW홀딩스 1분기 실적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7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6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한편 JW신약도 피디정과 리스로마이신정 등의 판매 증가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214억원으로 9% 증가했고 영업이은 31억원 6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4% 증가한 9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