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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심이영이 결국 심형탁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 성훈과 신혜선의 로맨스는 급진전된다. <사진=‘아이가 다섯’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이가 다섯’ 심이영이 결국 심형탁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 성훈과 신혜선의 로맨스는 급진전된다.
15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26회에서는 호태(심형탁)의 아이를 가진 순영(심이영)이 호태네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영은 호태의 집 앞에서 심호흡을 하며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러다 오미숙(박혜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순영은 오미숙이 호태의 엄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오미숙 역시 순영이 호태의 여자친구인 줄을 모르고 순영의 처지를 걱정했다.
오미숙은 순영에게 “그 엄마한테 가서 아들이 책임 안 진다고 하니까 부모라도 책임지라고 하라”며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순영은 결국 호태의 집 앞에서 망설이다 돌아섰다.
이날 마지막에 공개된 다음회 예고에서 호태는 앞서 고민을 털어놨던 상태에게 “형한테 실망했다”며 속상해했다.
상태가 호태 여자친구 임신 소식을 듣고 위로를 해주기는커녕 오히려 화를 내며 “어머님이 쓰러지실게 뻔하다”고 핀잔을 준 것.
한편, 상민(성훈)과 연태(신혜선)의 로맨스는 무르익어 간다.
성훈과 신혜선은 전봇대 아래서 포옹을 하고, 성훈은 신혜선에게 “너 좀 대범하다? 친구끼리 이래도 돼?”라고 묻는다.
이어 성훈은 신혜선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성훈이 자는줄 알고 곁에서 성훈을 지켜보던 신혜선. 성훈은 그런 신혜선에게 “잘자요 이연두”라며 손을 잡는다. 신혜선은 깜짝 놀라며 “안자요?”라고 묻고, 성훈과 신혜선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KBS 2TV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