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시내를 맨발로 돌아다닌 저스틴 비버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최근 얼굴에 십자가 문신을 하며 경건한(?) 삶을 약속했던 저스틴 비버가 보스턴 모처를 맨발로 배회했다.
미국 보스턴 지역언론들은 공연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저스틴 비버가 '보스턴 퍼블릭 가든'을 맨발로 배회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3월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퍼포즈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신문들은 저스틴 비버가 공원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듣는 등 극히 평범한 시민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단 저스틴 비버는 맨발이었는데, 공원뿐 아니라 숙소인 포시즌스호텔에 들어갈 때까지 신을 신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가 신고 나왔던 신발은 경호원이 대신 들고 있었다.
저스틴 비버와 맨발에 얽힌 에피소드는 사실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과테말라에 어린이 학교를 지어주기 위해 현지를 찾았던 저스틴 비버는 맨발로 나온 꼬마를 위해 즉석에서 자기 신발을 벗어줬다. 2012년에는 당시 연인이던 셀레나 고메즈와 자신을 따라다니던 파파라치와 난투극을 벌이다 신발이 벗겨지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