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사 기업매각(M&A) 최대어로 꼽히는 동부건설이 새로운 주인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투자은행(IB) 및 서울지방법원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마감한 동부건설의 매각 본입찰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2곳이 참여했다.
서울지법은 본입찰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마련, 경영비젼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주 결정된다. 본계약과 관계인집회 등을 거쳐 최종 인수자가 가려진다.
지난달 6일 열린 예비입찰에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연합자산관리, 파인트리자산운용, 호반건설, 서영엔지니어링 등 9곳이 입찰의향서(LOI)를 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