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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과 쌍방호감 확인? '흥분'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
'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과 쌍방호감 확인? '흥분'…심이영, 심형탁 몰래 아이 낳나
[뉴스핌=양진영 기자] '아이가 다섯' 심이영이 심형탁 몰래 아이를 낳아 기를 마음을 먹었다. 성훈은 신혜선 역시 자신에게 관심이 생기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오미숙(박혜숙)은 임신한 모순영(심이영)에게 이호태(심형탁)에게 알리라고 했다.
하지만 순영은 "이런 식으로 알리긴 싫다"며 눈물을 흘렸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미숙은 순영이 굳이 그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결국 순영은 영화 감독을 꿈꾸며 살아가는 호테를 걱정하며 "안 그래도 힘든 사람 더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다. 앞길 막는 것 같다. 혼자서라도 기르겠다"고 말했다.
순영은 출산 후 혼자 아이를 낳아 기를 생각을 굳혔고 미혼모 지원 제도를 언급했다. 그 사실에 미숙은 적잖이 놀랐지만, 순영은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내겐 아주머니밖에 없다"며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상민(성훈)은 호감이 있는 연태(신혜선)를 데려다 주다가 자신을 향한 그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알아챘다.
상민은 연태의 집에 데려다주며 '친구 사이'임을 빙자한 호감을 계속 표현했고 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연태는 극구 사양했고 실랑이를 하다가 종이 봉투가 찢어졌다. 거기엔 상민이 표지모델인 잡지가 들어있었다.
연태는 민망함에 어쩔 줄을 몰랐고 상민은 "내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라면서 "이 책을 산 건 정말 잘 한 일이야"라고 반가워했다.
진주(임수향)은 상민과 만난 이후 부모님이 묻자 "나는 나쁘지 않았다. 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가 중요한 거 아니냐"면서 불안한 미소를 지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