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왼쪽)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7회 동점 허용... 강정호는 1타점...‘투타 만남은 불발’. <사진= 세인트루이스 공식 SNS> |
오승환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7회 동점 허용... 강정호는 1타점...‘투타 만남은 불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1피안타를 기록했고 강정호와의 만남도 불발됐다.
오승환은 8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의 홈경기 7회 1사 3루에서 구원 등판, 16개의 공을 던져 ⅔이닝동안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3-2로 앞선 7회 1사 3루 상황서 첫번째 타자 대타 맷 조이스를 시속 148㎞ 직구로 땅볼을 유도했지만 협살 과정에서 3루주자는 아웃시켰지만 조이스가 2루까지 가며 2사 2루가 됐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존 제이소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4구째 92마일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중전 안타를 맞아 실점으로 이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이 점수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오승환은 앤드류 맥커친에게 볼넷을 내준 2사 1, 2루 상황서 그레고리 플랑코를 2루 땅볼로 처리한 후 7회말 공격에서 브랜든 모스와 교체됐다.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1.72에서 1.65로 낮아졌고 강정호와의 투타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2구째 시속140km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작성해 3루 주자 앤드류 매커친을 불러 들여 2경기만에 4타점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