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도 용인 소재 트레이닝 센터에서 벤츠 AMT(오토모티브 메카트로닉 트레이닝십) 프로그램의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AMT 프로그램은 130년간 축적된 벤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체계적인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벤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13개월간 자동차 수리에 필요한 시스템 및 기초 진단 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27일 열린 졸업식에는 김지섭 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부문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MT 교육 프로그램 소개, 수료증 전달식, 성적 우수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제8기 AMT 프로그램은 총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졸업식에는 대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의 교수진과 졸업생 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섭 부사장은 “AMT 교육은 우수한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벤츠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의 기술역량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8기 AMT 프로그램이 배출한 28명의 졸업생 전원은 전국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이미 채용,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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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벤츠 AMT(오토모티브 메카트로닉 트레이니십) 프로그램의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