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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이시아가 신지훈의 1000만원짜리 시계 보상금으로 20만원을 제시했다. <사진=KBS 1TV '별난가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별난가족' 신지훈(설동탁 역)과 이시아(강단이 역) 가족의 악연이 계속됐다.
신지훈은 4일 오후 방송한 KBS 1TV '별난가족' 3회에서 투자를 약속한 중요한 사람을 만나러 달려갔다.
이날 '별난가족'에서 신지훈은 약속장소에 거의 도착한 상황에 배탈이 나 난처해졌다. 산골에 차를 대고 무작정 풀숲을 헤치고 들어간 신지훈은 마침 같은 볼일(?)을 보던 길은혜(강삼월 역)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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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길은혜가 산에서 볼일을 보다 신지훈과 마주했다. <사진=KBS 1TV '별난가족' 캡처> |
당황한 길은혜는 신지훈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다가가던 신지훈은 길은혜가 남긴 흔적(?)이 몸에 묻은 뒤에야 상황판단이 됐다.
옷에 묻은 오물을 지우느라 약속시간을 넘긴 신지훈은 결국 투자유치에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1000만원짜리 시계를 날려버린 이시아가 단돈 20만원만 제시하자 신지훈은 그만 뒷목을 잡았다.
한편 이날 '별난가족'에서 이시아는 배탈이 난 길은혜가 오디아가씨 선발대회 최종심사에 빠진 사이 1등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