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가은(위)이 '대박' 11회에 재등장한다. 장근석과 여진구(아래)가 전광렬을 저격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여진구와 장근석의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2일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11회에서는 연잉군(여진구)과 대길(장근석)이 이인좌(전광렬)에 함께 맞선다.
두 사람은 형제지만 각자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아왔다. 뿐만아니라 서로가 형제인 사실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나게 됐고 이인좌라는 공동의 적을 깨부수기 위해 함께 움직일 예정이다.
'대박' 제작진은 "대길과 연잉군이 얽히기 시작한다. 대길과 연잉군이 보여줄 짜릿한 반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월화드라마 '대박' 11회에서는 김가은이 재등장한다. 극중 계설임 역을 맡은 김가은은 대길이 팔려갔던 염전의 노예로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팔려왔던 인물이다. 그는 대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김가은은 염전에서 노예였던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11회에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대박' 제작진은 "배우 김가은의 재등장으로 더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버려진 왕자 대길과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