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증권은 2일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뚜력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4% 증가 (전분기대비 47% 증가)한 54억원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 실적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지난 4분기 발생했던 태양광 셀 공급부족이 현상이 3월부터 점차 해소되기 시작했고, 인버터 부문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됐고,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 폰 주문확대로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월 현재 한솔테크닉스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조 서비스라인은 풀 가동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의 월 주문량이 4백만대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현재 전체 주문의 30~40% 대응이 안되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을 예상한다"며 "하반기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